우리 회사는 전 임직원의 단합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회사는 지난 1월말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부터 확산 조짐을 예측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제 및 마스크 준비에 나섰다. 사내 안전과 보건을 담당하는 환경안전팀에서는 손소독제 및 마스크, 체온계 구입을 위해 인근 약국이나 의료기기 판매처 등을 직접 돌아다니며 구입했다.
부산 지역에 확진자가 나오기 이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된다는 경영진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이렇게 준비된 손소독제는 각 건물에 비치됐고, 마스크도 직원들에게 배포됐다. 매일 아침 출근 시간에 각 건물에서 발열체크를 했고, 주말 사내 방역도 실시했다.
특히 임직원 760여명과 사내 협력업체 840여명, 총 1,600여명의 사내 출입 인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본부장, 팀장, 공장 현장 관리자 및 협력업체 사장 등을 모두 포함한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비상 연락망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누구 하나라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팀장 보고를 통해 대표이사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했고, 해당 인원의 자가격리 및 증상관찰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이는 부산 본사뿐만 아니라 양산, 창원, 보령, 인천공장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각 공장별 방역 진행여부도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우리 회사는 부산 지역에 확진자가 나오자 임직원들이 더욱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현수막을 전 공장에 부착하고, 전 건물에 주요 예방사항이 기재된 배너들을 비치했다. 사내 인트라넷망 게시판에 주요 예방사항을 게시하고, 출․퇴근 시간(아침 8시 및 저녁 6시) 전후로 모든 PC에 팝업창을 통해 예방사항을 안내토록 했다. 또 건물 입구마다 설치된 모니터로 정부에서 제공된 코로나19 국민 행동수칙 영상이 반복적으로 나오도록 조치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 영상도 자체 제작해 틀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 ‘S&T TV’와 페이스북 S&T모티브 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점심식사는 사내식당 방역 및 시간대별 식사 일정 체계 수립 등을 위해 2주간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다. 다시 사내식당 개방 후 각 팀별로 정해진 시간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사용한 뒤 1회용 위생장갑을 끼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1테이블 2인이 정면을 보고 착석해 식사하도록 하는 등 사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공동체 생활에서 예방을 강화했다.
또한 유증상자 관리를 위해 해외방문력, 대구/경북지역 방문력, 증상, 체온 등을 묻는 개인별 건강상태 질문서를 받고 있으며, 의심 증상 환자 발생 시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아주 경미한 경우라도 선별 진료소 검사 비용을 회사 부담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출장자들도 엄격한 관리를 위해 2주간 자가격리를 시키고 매일 증상을 관찰, 보고하는 등 세심함을 놓치지 않고 있다.
경영지원담당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전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국내에 확산되기 전부터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확진 여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가격리, 검사지원, 사내방역 등을 철저히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튜브 S&T 코로나19 켐페인 영상 URL : www.youtube.com/watch?v=r30DjN5ZE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