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3일 오전 7시 30분 부산 본사에서 '2017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시무식은 유기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 사무직 및 현장관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회장님 신년사 발표와 임직원 신년하례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기준 대표이사는 회장님 신년사를 대독한 후 "지난해 취임 이후 공장 이전 관련 생산, 품질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효율과 능률을 추구하는 현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신규수주와 임단협 타결 등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여러 가지 안팎의 상황이 여전히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 때문에 어려운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임직원 모두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혼돈과 불확실성의 시기를 뚫고 나가야 세계 정상의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