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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회장 주재 유럽발 위기대응을 위한 Work Shop 실시
작성일
2012-06-25
조회수
5,496

그룹 회장 주재 유럽발 위기대응을 위한 WORK SHIOP 실시

 

 지난 6월23일(토) 그룹회장님께서 주재한 12시간(6/23, 08:00-20:30)에 걸친 WORK SHOP을 실시하였습니다.

  
* 참석 인원 : 총 40명 중 38명 참석 ( 해외출장자 2명 불참 )

  * WORK SHOP 일정

- 08:00 회사(부산 본사) 정문앞 집결

- 08:20 ~ 10:20 회동수원지 둘레길 도보 행군

(회사 정문 앞 -> 회동수원지 뚝, 총12Km)

- 10:30 ~ 11:30 회동댐 -> 회사로 이동(버스)

- 11:30 ~ 20:30 사업본부별 대응책 점검 / 향후 대책 및 방향 토의 / 결론

  
회사 대표이사께서 최선두에 서서 회사 정문 앞에서 시작된 도보행군은 2시간 만에 선두가 회동댐에 도달하는 속도전이었습니다. 11시 30분경 회사 복귀하여 간단히 국수 한 그릇을 먹으면서 시작된 본격적인 토론은 20시 30분경에 종료되었습니다. 이날 WORK SHOP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금번 유럽발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 현재 우리회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매 / 영업부문의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이 중요 하다. ( 동종 타사 등의 활동 상황 예시 ) 내부적 개선 노력으로 만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미흡이다. 그 동안 회사는 내부의 저효율을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투자를 했고, 그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추가적인 내부개선 노력만으로 현재 진행중인 위기를 효과적으로 넘길 수 없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영업과 구매부문의 보다 혁신적인 활동이 필요하며, 전임직원이 이에 매진해야만 한다.

  3. 회사의 모든 관리활동 및 경영활동에 있어 예견(상)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상 경영활동은 팀장(리더)이상이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이다.

  4. 부지런해야만 한다, 현안 문제가 신속히 효과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은 팀장이상들이 상황인식과 문제대응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게으르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 내지 미리 차단을 위해서는 벼랑 끝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부지런히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고 또한 아이디어를 내놓아야 한다.

  5. 회사의 관리활동 및 경영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Timmimg)이다. 모든 것이 타이밍이다. 예를들어, 재료비 절감 활동이 1월부터 적용되었다면 1분기 손익이 전년 동기대비 악화되지 않았을 것이다. 타이밍을 놓치고 있다. 타이밍을 놓치지 말자. 

  6. 기술사원들의 평균근무일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365일중 200일 이하만 일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기존의 연월차시스템을 현행법에 맞게 변경하여야만 한다.

  7.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리 및 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그에 따른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함께 공유해야만 한다. 

  8. 또한 협력업체 자신은 반드시 생산성향상 및 품질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인 재투자를 해야만 한다. 협력업체의 이익을 재투자 하지 않고 협력업체 대표의 호주머니에만 들어가는 업체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