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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S&T대우 어린이 영어캠프'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본사 교육관에서 사원자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54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학년 수준별로 나뉘어 하루 8시간씩 총 2주동안 원어민강사 4명과 한국인 강사 6명으로부터 미디어 수업, 창작수업,  상황영어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리더십등을 키우게 된다. 이와 더불어 뉴스쇼, 뮤지컬, 연극, 팝송 등 발표수업을 준비하며 협동심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S&T대우 어린이 영어캠프'는 2007년에 시작돼 현재 8기에 이르기까지 약 650명의 직원 자녀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부모님이 근무하는 직장에서 영어를 배움으로서 직원 자녀들의 부모님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며 S&T의 미래지향적 기업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한편, S&T중공업을 비롯한 창원 소재 S&T그룹 계열사 직원자녀 9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도 9일부터 20일까지 S&T중공업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S&T영어캠프는 M&A 이후 지난 2004년 여름방학 때부터 개최되어 이번 기수까지 누적인원 총 3,000여명의 사원자녀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