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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S&T그룹 회장이 우리 회사 기업설명회(IR)에 직접 나섰다.

우리 회사는 7월 1일 여의도 증권가 한 중식당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IR을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IR에는 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택권 대표이사가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후 그룹 전반에 대한 질문은 최평규 회장과 김택권 대표가 같이 답변했다.

S&T그룹은 매년 계열사 S&TC, S&T중공업, S&T모터스 등과 함께 그룹 IR을 진행해왔다. 이때마다 최평규 회장은 직접 참석해 회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최평규 회장은 올들어 처음 열린 우리 회사 단독 IR에도 발걸음을 해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했다.

재무회계팀 관계자는 "올해 실적 전망과 최근 수주 및 계약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며 "그룹 관련 질문들에 대해 회장님께서 직접 설명하기 위해 참석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회사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374억 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3억원, 7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