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기술연구소 개발 1실 박문선 이사가 21일 방위사업청에서 K11 복합형 소총의 세계 최초 개발을 통해 국가 안전 보장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K11 복합형 소총은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2000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08년 7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고, S&T대우를 비롯한 주요 방산업체들이 참여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복합형화기 체계업체인 S&T대우에서 초도양산이 추진되어 전력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우리나라는 소화기에서 정밀 공중폭발탄 운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며, 국내 국방과학기술의 국위 선양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수출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