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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지능형 네비게이션을 비롯하여 자동차용 모터류, 샤시모듈, 에어백, 계기판 등 자동차부품을 전문생산하는 기업인 대우정밀주식회사(대표:金容九)가 2002년 한해 동안 자동차 시트용 DC모터 단일품목으로 수출 1억불을 달성했다.

대우정밀은 지난 88년 DC모터사업을 시작한 이래 주로 북미시장을 겨냥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을 확충한 결과 현재는 미국 빅3 자동차 회사에서 사용되는 DC모터의 40%를 공급할 정도로 주요 업체로 부상했다.

대우정밀 해외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김상진 이사에 따르면 향후 메이저급 자동차 회사의 부품시장 다각화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우정밀은 해외업체와의 안정적인 장기계약 체결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수요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 2년내 올해 수출액 대비 100% 향상된 2억불 달성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